독일 속담 전시회 견학
지역 박물관에서 독일 속담이나 숙어에 관한 전시회가 열리는 것을 봤다. 우리 아이들은 양쪽분들이 또는 한쪽 부모들이 한국에서 온 사람들인지라 독일 속담이나 숙어는 한번 쯤 들어는 봤어도 그 말들이 어디서 왔는지 또 왜 그런 뜻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을 들을 기회가 딱히 없다. 우리 브레멘 한글학교의 목적은 내가 누구인가를 알기 위해 당연히 한국어 문화 역사를 배우는 곳이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어디에서 살고 있는가 다시 말해 우리 한국의 뿌리를 가진 아이들이 독일에서 잘 살아가기는 소망들이 모인 곳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여 독일에 대해서도 알 기회를 가끔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이런 전시회는 우리 아이들 거기에 더해 우리 어른들도 알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박물관에 연락을 해보았다...
한국학교이야기/2019년 이야기
2019. 12. 26.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