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읽고 생각 말하기 대회
2020년 세계 대 유행인 코로나는 우리 한글학교 친구들의 생활도 많이 바꾸었습니다. 매년 하던 체육대회, 소풍, 학예회, 읽고 생각 말하기 대회, 공개수업은 전혀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여름방학 이후 잠깐의 대면수업에 기뻐할 겨를 도 잠시 가을 방학 전에 우리는 다시금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어야 했습니다. 브레멘의 확진자 수가 갑자기 늘었기 때문이었어요. 두번째로 들어간 온라인 수업에서 선생님들은 뭔가 아쉬운 걸 발견했어요. 온라인 수업은 수업이고 그래도 우리가 함께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했어요. 그래서 탄생한 "랜선 읽고 생각 말하기 대회!!" 랜선 읽고 생각 말하기 대회는 총 4주간에 걸쳐 치루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화면에 오래 앉아있을 경우 지루해 질 수 있기 때문에요. 우리 유치반, ..
한국학교이야기/2020년 이야기
2020. 11. 21.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