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크리스마스
우리 한국학교에는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희안하게도 유치반, 여자반, 남자반이 있다. 어쩌다 보니 고만고만한 나이 또래의 같은 성을 가진 남자아이들만 또는 여자아이들만 모여진 것이다. 우리 남자반 친구들은 참 씩씩하다. 그리고 명랑하다.... 우리 남자반을 맡으신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들께 응원을 많이 듣는다. 우리 남자반 선생님은 전혀 힘든것이 없다고 말씀하시지만 그래도 다른반 선생님들은 그리고 그 남자친구들의 학부모님들은 우리 남자반 선생님을 많이 격려해준다. 남자반 선생님은 반 아이들때문에 힘든 독일 생활이 즐겁다고 말씀하신다. 매 시간 선생님은 친구들에게 "친구들 오늘은 어떤 날이었어요? "라고 물어보신다고 한다. 우리 친구들의 대답을 통해서 많은 위로를 받고 기쁨을 얻는다고 한다. 선생님께 "참 좋..
한국학교이야기/2019년 이야기
2019. 1. 13. 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