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충격 제대로 온 이야기 (부제: 시험보기)
저는 제작년부터 아우스빌둥이란 것을 하고 있습니다. 아우스빌둥이라는 것은 한국에서는 직업훈련으로 알려져 있지요. 한국학교 교장도 교장이지만 이건 제 직업이 아닙니다. 봉사입니다. 오늘 졸업 필기시험을 보았습니다. 졸업 필기시험은 같은 분야에 있는 전국에 모든 학생들이 한날 한시에 치는 시험입니다. 공식적인 국가시험인거죠. 물론 참여인원은 비슷한 분야의 직업군인지라 그다지 많진 않습니다. 제가 사는 브레멘 지역에선 삼사백명 정도일까 싶네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한국에 수능시험까진 아니라는거죠. 시험의 형식은 이론시험 1(90분), 이론시험2(90분) 그리고 사회경제(60분)으로 아침 8시에 시작한 시험은 13시면 끝이 납니다. 시험은 베루프슐레(직업학교)에서 치루어집니다. 시험을 등록하면 초대장이..
한국학교이야기/2019년 이야기
2019. 5. 9. 0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