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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하여 우리 유치반 친구들은 콩을 심었어요. 콩에서 싹이 나려면 맛있는 물과 따뜻한 햇볕이 필요해요. 매일 매일 우리 엄마 아빠가 우리 친구들에게 주는 사랑과 영양 많은 음식처럼말이죠.  그렇게 심었던 콩에서 뿌리가 나오고 잎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쑥쑥 자라기 시작했어요. 우리 친구들 처럼 말이죠. 매일 매일 물을 주면서 인사하고 있어요. 

 

집 창가에 자리를 잡는 순간 너는 내 마음에 자리를 잡았다. 매일 매일 크는 모습에 내 마음도 채워지고 있다. 이유없이 좋다. 매일 그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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